수소 비행기 스타트업, 2천억 원 투자받았어요
수소 비행기, 2027년이면 탈 수 있을 거예요. 생각보다 빨리 와요.
잠깐 상상해볼게요. 비행기를 타는데, 배기가스가 물이에요. 이산화탄소 제로. 가능할까요?
ZeroAvia라는 스타트업이 바로 그걸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방금 엄청난 투자를 받았어요.
누가 이런 데 투자해요?
Barclays Climate Ventures가 리드 투자자예요.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Horizons Ventures도 함께했고요.
공통점이 있어요. 전부 기후 투자 전문가들이에요. 돈만 버는 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투자를 하는 곳들이에요. 이 사람들이 2천억을 넣었다는 건요. 진짜 될 수 있다고 본 거예요.
근데 왜 수소여야 할까요?
여기서 의문이 생기죠. 전기차처럼 배터리 쓰면 안 돼요?
안 돼요. 배터리는 너무 무거워요. 비행기가 날 수가 없어요. 테슬라가 전기 비행기 안 만드는 이유가 이거예요.
반면 수소는요?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요. 비행에 딱이에요. 문제는 기술이 어렵다는 건데… 그래서 투자를 받은 거죠.
그래서 언제 탈 수 있어요?
생각보다 빨라요. 2년 뒤예요. 처음에는 소형 비행기부터 시작해서 점점 큰 비행기로 확대해 나갈 거예요.
진짜 되는 거 맞아요?
솔직히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근데요.
에어버스와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미 ZeroAvia와 계약을 맺었어요.
에어버스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예요. 유나이티드요? 미국 대형 항공사예요. 이런 회사들이 직접 계약했다는 건… 단순한 “스타트업의 꿈”이 아니라는 거죠.
비행기 탈 때 죄책감 느낀 적 있으세요? 탄소 배출 때문에요. 2027년이면 그 죄책감 없이 탈 수 있을지도 몰라요. 수소 비행기 시대, 생각보다 빨리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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